2025년 11월 회고 - 나를 불태워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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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담/회고
개요무언가에 몰입하는 상황을 여러 말들로 비유하곤 한다. 그 중에 나는 "불태우기"라는 표현을 좋아한다.악재나 부족한 의지로 젖은 장작에서는 불이 붙지 않고,큰 불씨를 보겠다고 무리하게 태우다가는 재만 남는다(번아웃) 10월의 나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.그렇다면 11월의 나는 어땠을까를 돌아보려고 한다. 내가 할 수 있는 건 글쓰기 뿐이다무언가를 해보려고 느낀 것 중 첫 번째는 글쓰기였다. 내가 글쓰기에 열정이 생기게 된 계기는 블로그 관련 책을 읽었을 때부터다.단순히 기술적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목적으로 티스토리를 시작했지만,점점 "나"를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무기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다시금 느꼈다. 그리고 개발을 진행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,글쓰기가 현재 기준으로 기..